후기가 없어 망설이시는 분들에게 고민은 배송만 늦춘다는 것을 꼭 알려드리려구 제가 첫 후기를 쓰게 됐네요! (+Dm문의 드렸을때도 그렇구 엽서도 그렇구 사장님께서 넘 친절하셔서 보답하고자…)저는 학생때 기숙사에서 살았기 때문에 코시국으로 인해 집순이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요즘처럼 잠옷이 유행(?)하기 전부터 잠옷 입는 걸 굉장히 좋아했던 사람이에요 원래 뭐 걸치는거에 그렇게 예민하지 않아서 긴팔잠옷은 싼것도 잘 입는데 여름은 덥다보니 목이 갑갑하거나 팔이 조이거나 원단이 더우면 손이 안가더라구요.. 그래서 긴팔은 많은데도 불구하고 여름잠옷은 몇년전 군인 친구들이 사다준 로카티였어요.. ㅋㅋ ㅜㅜ 올해는 n년 넘게 입은, 딱 하나 있던 여름용 제 애착잠옷을 어머니께서 제발 버리라고 하셔서 새 잠옷을 마련하게 되었는데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문득 펀딩광고 글 보고 팔로해놨던 모로아가 생각나더라구요(사장님 근데 모로아 왜 초록창에 치면 안나오나요? ㅜㅜ 항상 인스타그램 통해서 들어올수 밖에 없어서 너무 아쉬워요)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여름엔 덥기도 하고 제가 통통한 편이라 여름 잠옷을 알아보면서 1. 팔뚝에 고무줄 (?) 없을것 2.여름잠옷인데 요루면 절대 안됨 무조건 더움 3.원피스일것 4.속옷 안입어도 티나지 않을 것이렇게 네가지 였는데 원피스는 사실 굳이 아니어도 되었기 때문에 포기하구 그냥 인터넷상에서 봤을때 나머지 조건에 모두 부합하는 게 모로아 잠옷이었어요!! 사실 4번은 특히 받아서 직접 입어봐야 아는 것인데 완전 만족스러워요 ㅜㅜㅜ 그리고 나시는 특히 암홀(?) 부분이 많이 올라오게되면 뭐 일상복으론 괜찮지만 잠옷으론 무족건 불편하잖아요 근데 요건 완전 적당한 깊이감이라서 쪼이는것도 아닌데 허벌도 아니라서 너무 좋아요만약 제 후기를 보고 구매하신다면 잠옷이 프리사이즈라 66정도이신 분들까지 맞을것같아요!아, 약간 아쉬운점이 있다면 바지 고무 밴딩이더 헐렁하면서 끈으로 조절가능하다면 훨씬 편했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요 잠옷이 쪼이는건 아니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반바지중에 좀 헐렁한 밴딩에 끈 달린 바지가 짱 편하거든요 ㅎㅎ.. 어쨌든 저는 옷 살 돈도 없지만 주머니 사정보고다른 잠옷도 여기서 살고예요..이렇게 길게 후기 쓰는게 첨이라 어케 끝내야할지모르겠지만 모로아 꼭 유명해졌음 좋겠어요 ㅜ 어디 입점이라도 했으면.. 아 아니다 나만 알고싶은데…..ㅎ 여튼 시원하고 좋은 잠옷 팔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디자인 얘기는 말모입니다.. 이런 귀엽고 빈팆ㅣ한 꽃무늬가 어떻게 시원하기까지 하나요..?)
